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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8-04-30 17:43
자신을 향해 공손히 포권을 취하는 유세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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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향해 공손히 포권을 취하는 유세희를 향해 용천악 역시 공손히 포권을 취했다. 그러나 그 역시 법정에 못지않게 어색한 표정이었다. 단지 배분만 놓고 본다면 유세희는 거의 사조뻘이었다. 그러나 연배만 놓고 본다면 자신의 아들보다 훨씬 어린 여인. 몇 번 만난 익숙해지지 않은 이상, 저리도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향해 상전 대하듯 하는 것이 쉬울 리가 없었다. 

 
   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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